
여기서 鍵開け 라는 단어를 대체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되어서요..T_T
뒤쪽에 봉함사라는 단어는 봉함이라는 단어가 국내에서도 쓰긴 쓰는데
번역자 분은 '언로커' 키리에..라는 단어를 내놓으셨고
저는 그냥 직설적으로 '열쇠따기' 키리에는 어떠냐고...
물론 더 좋은 아이디어 환영입니다.
좋은 아이디어 내주신 3분께 1권+이것저것 신간 보내드릴게요 >_<
(발표는 12월 15일 전에, 책은 책이 나온다음에 보내드려요!!)
그리고.. 더 부지런한 블로그 운영을 또다시 다짐해 봅니다. 으하하.
덧글
근대 언라커나 열쇠따~ 말고 굳이.어울리는.단어도 없네여.
혹은 순서에 너무 얽메이지 말고, "봉함사와 문여는 키리에" 는 어떨까요?
아니면, "개방의 키리에와 봉함사", "해방의 키리에와 봉함사.", 혹은 간단하게 "언락의 키리에."
등등.... 전 개인적으로 해방의 키리에와 봉함사라는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.
일러스트의 사슬도 있고... 열쇠 건이라는 한자에는 끊다, 부러지다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니
열쇠에 집착하기보다는 끊고 연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뒤에 대구를 이루는 봉함은 반대로 봉하고 잠그는 것이니까 말이죠.
여는자 키리에와 봉함사 같은 것은 어떨까요?
응. 그래요. 이거로 가죠 그냥. 화제성도 있고 잘 팔리기도 할 테고. (낄낄)
실존 직업이니까 괜찮지 않나요?
제가 생각했던건.
'폐쇄개방 키리에'입니다.
지금 소설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는데,
소설 내용자체가 가볍다면, "잠금해제 키리에"가 좋을 것 같고,
내용자체가 무겁다면, "폐쇄개방 키리에"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.
폐쇄개방 의미가, 문을 닫고 자물쇠를 채운 것(속박)으로부터 자유를 얻는다는 뜻이거든요.
어떤 내용인지 조금 적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,, ^^;
(스토리에따라 단어선택이 중요해지니까요)
"해방사 키리에와 봉함사"...라던가?
스토리로 보자면 풀어버리는거니까 해방한다는 조금 다른의미지만 나름 통할거같기도한데...
열쇠장이 키리에와 닫힌 문
원전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, 타이틀에서만 매끄러워야 할 뿐만이 아니라 본문 내에서도 '鍵開け' 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된다면 거기에서도 어색하지 않아야 할테니까요.
열쇠를 여는 키리에와 봉함사
자물쇠를 여는 키리에와 봉함사
는 어떨까요.
열쇠지기 키리에와 봉함사?
열쇠는 자물쇠를 여는 도구니까 열쇠를 열거나 딴다는 건 잘못된 표현 같은데...
봉자 돌림으로 말이죠 (음?)
저는 봉인해제를 생각하며 들어왔지만
치천사님의 '잠금해제' 아이디어에 한표 올립니다ㅎㅎㅎㅎ
일본에서도 그렇게 나왔고..영어로 생각하고 만들어놓은게 아닐까요
열쇠따기 라는 일본어가 없는것도아닐테고;
(문을 여는 키리에)는 어떨까요?한국 말만이 쓰여서 저희 나라에는 이런 표현이 더 괜찮은 것같습니다.
뭐 개그로 하나더 말하자면 (빈집털이 키리에??)라든가?
어쨌든 저는 (열쇠지기 키리에와 봉함사), (문을 여는 키리에와 봉함사)를 추천합니다.
뭐 봉함사는 한자니까 (개문자 키리에와 봉함사)도 괜찮긴 하군요.(개문자라는 단어가 어감이 좀 안좋지만 말입니다.)